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전국 15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신종플루와 관련해 손 소독기를 비치해 놓고 발열체크 및 상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교육, 신종플루 예방수칙 배너 설치, 행동지침 배부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지인 ‘건강소식’에 신종플루 관련 건강정보를 담아 공공기관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여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자칫 잘못된 건강정보로 발생되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종플루 의심자(37.8℃ 이상 발열 및 콧물, 기침, 인후통 중 하나이상)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치료거점 병원으로 안내하는 등 정부의 대국민 신종플루 예방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길에 나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및 역사 등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예방 홍보를 위한 안내문 배부 및 발열체크와 상담사 배치, 손 소독제 배부 등의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신종플루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1~2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 가까이 가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이면 감염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감염자가 재채기 등을 막은 손으로 공공시설물(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 등)을 만졌을 때에도 바이러스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공공시설물을 만진 이후 또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손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는 것도 신종플루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건협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겨울철 유행하는 계절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릴 경우 신종플루와 증상이 유사하여 혼란이 올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 독감이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것도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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