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약우회, 품질분과위원회 발족

회장에 아주약품 김승조 상무 선출

  
안성, 평택, 천안, 음성, 오송 등 중부지역 제약 공장장 모임인 중부약우회(회장 아주약품 김승조 상무)가 산하에 품질분과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품질분과위원회는 중부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22개 제약사의 QC, QA 등 품질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GMP 선진화 정책 및 품질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한독약품 음성공장에서 창립식을 가진 품질분과위원회에는 건일제약, 고려제약, 광동제약, 녹십자, 동성제약, 비씨월드, 새한제약, 신일제약, 아주약품,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중외신약, 태준제약, 태평양제약, 펜믹스,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환인제약, CJ 등 총 22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한독약품 허성회 팀장을 추대했으며, 부회장은 종근당의 김학형 부장, 간사는 일동제약 허용석 부장, 총무는 펜믹스의 강보성 팀장이 각각 맡았다.

앞으로 품질분과위원회의 협의모임은 소속사의 공장을 순회하며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며, 협의 모임시 품질관련 현안에 대한 주제별 문제점 및 대안발표 등 정보 교류활동은 물론 신축공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부약우회 회장 아주약품 김승조 상무는 “급변하는 GMP환경 속에서 품질분과위원회가 리더가 되어 소속사들의 품질관리가 업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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