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찾아오는 최고의 척추전문병원”

김영수병원 김영수 원장

  
“많은 척추 전문병원이 있는 가운데 가장 큰 문제와 우려가 되는 것은 과연 병원을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최고의 치료와 정성으로 환자가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척추분야의 대가 김영수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병원의 큰 시스템이 가진 산만한 환자 보살핌 체계와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2008년 4월 서울 신사동에 김영수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했다.

김영수 원장의 이름을 내걸고 개원한 척추전문병원으로써 명실 공히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 원장은 “환자가 대학병원 시스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시설을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 병원은 양질의 서비스를 모두 갖췄다”고 말한다.

김영수 원장은 카이모파파인을 이용한 추간반탈출증 수술의 새로운 기법인 화화적 수해용해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해 국내 최초로 비수술적 국소침습적 디스크내 치료술을 보급하고 발전시켰으며, 고질적인 만성 퇴행성 척추 질환에 케이지(cage)를 이용한 추체간 융합술을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김영수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3명, 방사선 1명, 마취과 1명으로 구성돼 대학병원 수준의 최고의 시설로 환자별 질환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의 첫 번째는 카이모파파인을 이용한 주사요법. 이것은 디스크 환자 적응증에 따라 간단히 주사를 이용해 녹이는 치료이다.

그는 “의사는 항상 환자에게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선정을 잘 해야 한다”며 “파악만 제대로 잘해도 80~90%의 성공률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는 고질적인 만성 퇴행성 척추 질환에 케이지(cage)를 이용한 U자 삽입술로 디스크 속에 삽입돼 뼈와 뼈 사이를 융합시켜주는 수술이다.

세 번째는 그라프밴드를 이용한 움직이는 척추고정수술로 나사못 대신 움직이는 메모리루프를 사용해 척추를 적당히 고정시켜주면서 적당히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움직이는 역동적 척추 고정술이다.

김 원장은 “척추 수술이 재발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나사못을 박는 고정술에 있다”면서 “척추를 단단하게 고정시키면 움직이며 이동을 할때 자연스레 수술을 한 척추 위, 아래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어 “척추 고정술을 받은 환자 중 절반 이상이 5년후 허리에 문제가 생겨 또 한번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생겨난다”며 “이 수술은 출혈과 침습이 적고 시간이 단축될뿐더러 그만큼 환자 위험률과 재발률도 적다”고 설명한다.

그는 “훌륭한 의사는 많은 경험을 지니면서도 치료성적도 좋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록 아직 규모는 작지만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로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와 사후관리로 다가가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목표이다.

그는 “믿고 찾아오는 병원으로 자리잡아 환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들을 통해 또 다른 환자가 찾아오길 바란다”며 웃음을 지였다.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김 원장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료에 만족한 환자들이 전하는 입소문으로 새로운 환자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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