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젤시트 ‘스카클리닉-Thin' 출시

일동제약, 한스바이오와 제휴 맺고 마케팅 본격 돌입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의 흉터관리용 실리콘 젤시트 ‘스카클리닉’이 더 간편해졌다. 기존 스카클리닉 보다 더 얇고 편리한 ‘스카클리닉-Thin’을 새롭게 개발한 것.

일동제약은 “이번에 스카클리닉-Thin이 새롭게 개발되며, 실리콘젤시트를 활용한 흉터 관리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스카클리닉-Thin은 두께가 얇고(0.45mm), 신축성이 뛰어나며, 점착력도 좋아 굴곡부위에도 잘 고정된다. 또 제품 표면이 피부색과 같아 상처부위에 붙였을 때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한 번 붙이면 1주일동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기존 스카클리닉은 두께가 비교적 두껍고,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하며,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주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고,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 스카클리닉-Thin이 개발됨으로써 비교적 작은 흉터에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스카클리닉과 마찬가지로 스카클리닉-Thin 역시 미 FDA의 승인을 받으며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1일 스카클리닉-Thin의 개발사인 한스바이오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화상 등 큰 흉터에 적합한 기존 스카클리닉은 병원에, 비교적 작은 흉터에 알맞은 스카클리닉-Thin은 의원이나 약국에 포지셔닝 하여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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