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중국산 한약재 생산지 정보 책자 발간

지역별 한약재 분포·한약재별 주산지 정보 등 구성… 국내 전체 수입한약재의 88% 차지

  
우리나라 전체 한약재 수입량의 88%를 차지하는 중국산 한약재의 생산지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의 한약재 생산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중국 한약재 생산지 정보’책자를 발간했다.

수입한약재의 품질이 생산지에서부터 우수한 한약재를 확보하는 것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한약재는 연간 328종 1만9762톤(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한약재 수입량의 약 88%에 달한다.

이번에 발간된 정보지는 ▲제1장 중국의 지역별(22개 성(省), 5개 자치구, 3개 특별시) 한약재 분포 ▲제2장 중국의 한약재별(가자 등 190종) 주산지 정보 ▲부록 중국의 지역별 한약재 지도 ▲찾아보기 등 총 4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자는 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화장품협회, 건강기능성식품협회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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