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사회만들기운동,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

사회 각계 다양한 인사 참여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상임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수구ㆍ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현수ㆍ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가 지난 29일 고문 및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운동본부의 고문 및 자문위원은 평소 사회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의료계, 언론계, 법조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롯하여 정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위촉된 고문 및 자문위원은 앞으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의 각종 사업방향에 대해 조언하게 된다.

고문으로 위촉된 이수성 前 국무총리는 “현재 한국사회는 돈과 물질문명의 노예가 되어 남을 배려하는 의식이 희박해져 가고 있다”며 “보건의료단체에서 연합하여 좋은 캠페인을 시작했으니, 많은 국민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상임대표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은 “가정에서부터 윤리의식이 무너지고 이웃에 대한 배려심이 사라지고 있는 사회의 병폐를 치유하기 위해 이러한 운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사회기초 질서 확립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운동본부의 활동에 고문과 자문위원들이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날 고문으로는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송민순 민주당 국회의원,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대표(前 국무총리),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前 교육부 장관), 김홍신 평화재단 이사(前 국회의원), 신인령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 송희영 조선일보 논설실장, 이주흥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안명옥 포천중문의대 교수(前 국회의원), 김찬숙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 10명이 위촉됐고, 자문위원에는 박희성 서울시의회 의원, 박영숙 UN미래포럼 한국대표, 정종기 성결대학교 교수, 최환영 前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장연화 인하대학교 법대 교수, 차혜영 여성금연포럼 공동대표, 정태선 책끼읽기 소장,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 등 9명이 위촉됐다.

한편, 운동본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서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었던 박나림 아나운서가 발탁되어 앞으로 운동본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국민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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