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 연수단 40명은 지난 3일 입국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병원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8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특히 6일에는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과 면담하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들이 열정을 갖고 땀 흘려준 덕분에 북경한미약품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중국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북경한미가 한국한미를 추월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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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대표적인 중국 진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3.9% 성장한 536억원(3억3600만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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