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 침.뜸의 위험성을 알고서도 시술하는 것은 안된다 - 신체에 침.뜸시술을 해서도 안되고 시술 받아서도 안된다 -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침.뜸시술은 금지시켜야 한다 서언 손을 제외한 신체 경락에 침.뜸자극을 주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현대의학적 이론과 실제 임상실험, 고전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중심으로 2008년 10월부터 ‘보건신문’과 ‘월간 서금요법’에 기고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K옹은 “뜸은 부작용이 없다”면서 뜸 시술을 TV나 각 언론에 계속 보도하고, 국민들에게 뜸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 K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뜸 시술 자율화 법안을 발의까지(2009년 2월) 한 상태다. ‘동의보감’에서도 뜸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지적했고, 필자도 약 20여 년 전부터 족삼리, 중완, 백회 등에 뜸을 떠서 부작용을 경험하고 신체 뜸이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해 왔다. 그리고 우매한 국민들이 신체에 뜸을 마구 떠서 염증.화상.화농의 부작용으로 한때(K옹이 TV에 방송이 나간 후) 본 학회나 전국 지회에 항의성 문의가 빗발친 것을 보면 분명히 K옹의 침술원이나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뜸의 부작용 문의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뜸이란 피부를 태워야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분명히 잘못된 행위다. 손을 제외한 신체의 침.뜸 부작용이나 문제점을 ‘보건신문’에 게재하고, 일간지에 ‘손을 제외한 신체에 침과 뜸은 모두 위험합니다’라는 광고를 계속 내고 있는데도 이러한 지적을 못 본 체하고, 더욱더 침.뜸시술을 권장하고 있는 것은 K옹 측에서 연구를 하지 않고 일방적인 개인 고집만을 강조하고 국민들을 안중에 두지 않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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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까지도 침.뜸 강좌나 시술 봉사를 하며, 심지어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뜸 시술 강의까지 한다. 의학상식과 지식이 적은 국민들은 좋다고 하니까 무분별하게 배우고 있으나 뜸 시술이 국민들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를 알아야 한다. 손을 제외한 신체의 침과 뜸이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으므로 이번에 침과 뜸 시술이 위험하다는 내용들을 더욱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우선 침의 종류와 재질의 독성, 강약 자극의 교감신경 긴장설 등을 소개한다. 국민과 본 학회 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야 하며, 가족이나 이웃에게도 손을 제외한 신체의 침.뜸 시술을 절대 주의해야 한다. 국민들이 신체 침.뜸 시술을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이 글을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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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은 한문으로 鍼이라고 하며, 약자로는 針이라고 한다. 鍼이란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고, 針은 쇠붙이로 만들었다. 최근 서양에서 Acupuncture라고 부르며 바늘로 자극을 준다는 의미다. ‘침구대성’에 보면 침의 재질은 철(鐵)이며, 구침(九鍼)이 있다고 했다. 구침에는 참침, 원침, 시침, 봉침, 피침, 원리침, 호침, 장침, 대침이 있다. ‘동양의학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참침 - 화살촉 모양과 같이 침 끝이 예리하며, 주로 출혈시키는데 이용한다. 옷을 깃는 바늘을 본떠서 만들고 길이는 1촌(寸)6분(分)이다. -원침 - 솜옷을 깁는 바늘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침신(鍼身)이 곧고 침 끝은 계란처럼 둥글며 길이는 1.6촌이다. 주로 분육(分肉) 사이에 있는 사기(邪氣)를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시침 - 기장이 둥글며 약간 날카롭고 길이는 3.5촌이다. 주로 경맥을 안마하고 기를 소통시킴으로서 사기를 몰아내는데 사용한다. 좁쌀같이 둥글면서 약간 뾰족하다.. -봉침 - 솜을 깃는 바늘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침체가 곧고 침 끝이 날카로우며 길이는 1.6촌이다. 봉침은 날이 삼면에 있고 고질병 치료와 얕게 찔러 사혈하는데 사용하고 열병, 옹종, 통증 등에 시술한다. -피침 - 강철로 만들어져 있으며 침 끝이 칼끝과 같다. 일명 검침이라고도 한다. 넓이가 2.5푼이고 길이는 4촌이다. 주로 화농한 옹종과 한열이 다를 때 사용한다. -원리침 - 깃털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침 끝이 약간 크나 침신은 작아 깊이 찌를 수 있으며 길이는 1.6촌이다. 옹종과 통증 치료에 사용한다 -호침 - 침 끝이 모기나 등에의 주둥이처럼 가늘다. 길이는 1.6촌이고, 한통(寒桶) 통증이 낙맥에 있는 것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현대에는 주로 이 호침을 사용한다. -장침 - 재봉용 침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길이는 7촌인데 주로 사기가 깊은 곳에 있는 경우나 오래된 신경통, 마비증을 치료한다. 깊이 찌르는데 사용한다. -대침 - 꺾어진 대나무를 본떠서 만든 것으로 침 끝이 약간 둥글며 길이는 4촌이다. 주로 대기(大氣)가 관절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 사용한다. 이같은 구침을 볼 때 참침,봉침,피침,대침은 출혈이나 종기 제거 또는 수액 제거에 사용하고, 장침,호침,원리침,시침은 피부를 얕게 또는 깊이 찔러서 질병 치료에 사용하고, 원침은 피부를 압박해 치료하는 데 이용을 했다. 구침이라고 하나 침술은 외과적 시술용으로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구침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호침이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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