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서금요법 열기 '후끈'

잠베이로시 2곳에 전용시설 개설 예정 의료진 서금요법 배우려는 진풍경 연출

신창식 브라질 지회장   
▲ 신창식 브라질 지회장 
  
최근 브라질 잠베이로市 보건소의 지원으로 서금요법·수지침 시술 전용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서금요법 시술을 실시하는 것이 브라질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곳에서 서금요법 전파와 시술을 하고 있는 신창식 지회장이 지난 18일 1년 만에 학회를 방문해 유태우 회장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신 지회장은 “부작용없고 효과가 우수한 서금요법이 브라질에 널리 알려지자 의료인들도 서금요법을 연구하려는 열기가 뜨겁다”고 인사말을 했다.

그는 “오는 3월에는 잠베이로市 인근 지역 2곳에 주민 보건행정차원에서 서금요법 전용시설이 새로 개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보건당국이 더욱 지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브라질에는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일본인들과 원주민들이 서금요법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임상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자 신 지회장은 “브라질에는 류머티즘, 좌골신경통 환자가 무척 많은 편이다. 병원치료를 받다가 포기한 환자들이 서금요법 시술을 받고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나가고 있다”며 “좌골 신경통 환자들에게 방광승방, 위정방, 신정방, 담승방 위주로 처방을 해주면서 주 2∼3회 대개 2∼3개월 정도면 증상이 호전돼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신 지회장은 “브라질에서는 수지침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주정부의 인정을 받으면 의료영업이 가능한 곳이다.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 브라질 이민을 생각하거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 지킴이로서는 서금요법·수지침보다 좋은 것이 없다”며 “브라질에도 수많은 대체의료가 존재하고 있지만, 그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오히려 서금요법·수지침을 배우려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한국에 오려면 20시간 이상의 비행기를 타야한다. 신 지회장은 “지리적 위치로 자주 방문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 나오면 건강기구를 다양하게 많이 구입한다”며 “부작용없이 안전하고 효과성이 우수한 세계 최고의 의술인 서금요법이 브라질에서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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