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가족친화 인증기업’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제1회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대웅제약은 개인역량 강화가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기업 인증은 S등급, AA등급, A등급 세단계로, 이번 인증에서S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자기계발 제도에는 사내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서의 날’ 프로그램이 있다. ‘독서의 날’은 지난 2002년부터 독서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월 1인당 3권의 책을 금액에 상관없이 회사가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토론과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서토론회를 운영, 1인당 1만원의 다과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웅제약에는 타 회사에서 보기 어려운 ‘사내 독서실’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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