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립구증가‧맥상악화 뚜렷 지속적 자극 건강에 치명적 ④아미노산 유전인자 관련설(MHC) - 환자 피부에 접촉해도 거부 반응 사람은 각자 고유의 아미노산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 아미노산 유전인자는 한 사람도 동일한 경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아미노산 유전인자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손이 자신의 신체에 접촉이 되는 순간 거부 반응 현상으로 교감신경 긴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압ㆍ마사지ㆍ카이로프랙틱ㆍ기치료ㆍ터치요법 같은 경우도 MHC의 거부 반응 관계로 아세틸콜린 분비가 줄어들고 대신에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교감신경 과민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음양맥진 상에서 맥상 악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 MHC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과 혈액순환장애로서 지압, 마사지의 부작용이다. ⑤면역계 관련설 - 침·뜸 자극은 면역억제 작용 뜸으로 피부를 태우면 발암물질 생길 수 있다. 침의 강자극은 면역억제 반응 크다 인체에 어떤 물질이 침입하면 림프구의 T세포가 감지해 자기와 비자기를 구별하여 자기에 대해서는 보호를 하지만 비자기에 대해서는 항체를 만들어 억제나 제거시킨다. 항체에 관여하는 세포는 B· T세포이다. 인체 내에 뜸의 열자극(태울 때 피부 상처에 남는 탄소)이나 인체 원적외선 리듬과 차이가 있는 열자극들이 인체에 접촉하면 T세포가 즉시 비자기임을 감지해 B세포에게 항체를 만들어 비자기 이물질을 제거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B세포는 항체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열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교감신경계에 신호를 보내 모세혈관을 수축시켜서 림프관에 혈액과 열을 높여 항체를 만들어 비자기 이물질(침 자극 또는 미세한 상처, 뜸 자극의 열자극 염증, 탄소 등)을 제거한다. 이때 항체를 만들기 위해서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신체의 침ㆍ뜸 자극은 면역 반응에 의해서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나타난다. 신체에 침ㆍ뜸을 1~2회 1~2곳 시술하는 것이 아니고 10~20곳 이상을 시술할 때마다 교감신경은 더욱 항진된다. 매일 또는 1주일에 2~3일을 계속 시술할 때도 교감신경의 긴장·항진 현상은 매우 심해진다. 이것은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작용이 일어난다. 신체가 차가울 때 바이러스가 침입하고, 신체가 차면 림프구의 면역세포가 줄어들고 활동을 하지 않는다. T세포가 감기 바이러스를 구별해도 신체가 차면 B세포가 항체를 만들 수 없다. 이때 인체 스스로가 임파선염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킨다(이때가 교감신경 긴장·항진 상태로 맥박과 혈압이 증가된다). 이 발열에 의해서 림프구의 수량이 많아지고 활동을 해서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그러므로 신체의 침 자극에 의한 극 미세한 이물질(바이러스, 세균 등), 침의 쇠붙이 침입과 뜸의 이상 열전달과 탄소, 쑥 태운 이물질의 피부 접촉과 염증 반응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으로 자연히 교감신경이 긴장·항진되는 것이다. 실험에서 T봉을 1~2개 자극하는 것과 5~10개 자극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보통 건강체는 1~2개 자입하면 뚜렷한 변화가 없으나 5~10개 이상 자극하면 교감신경 긴장ㆍ항진 반응이 뚜렷하고 심해진다. 신체의 직접뜸(피부를 태우는 것)과 간접뜸도 마찬가지이다. 1~2곳만 떠도 민감한 환자가 있고, 건강체는 반응이 거의 없다(음양맥진에서는 나쁜 반응이 나온다). 그러나 뜸을 5~10곳에 3~5장 이상을 많이 뜰수록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분명해진다. 이 과정에서 맥박수 증가, 음양맥상 악화, 혈압상승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체의 침ㆍ뜸ㆍ마사지는 이러한 면역계 관련 때문에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 과정에서 과립구의 증가로 음양맥상이 악화되어 오히려 발암 작용 가능성이 크다. 뜸을 지나치게 떠서 염증, 화농 증상이 나타나면 이때는 림프구보다 과립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림프구가 감소돼 항암 작용은 크게 억제된다. 그러므로 신체에 직접뜸을 떠서 피부를 태워 염증, 화농을 일으키는 것은 피부의 종기, 염증, 출혈성 질환을 치료할 수는 있어도(모세혈관 수축 반응) 바이러스, 미세 세균, 암세포를 억제할 수는 없고 오히려 발암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직접뜸을 떠서 태우는 것, 염증, 화농을 일으키는 것은 탄소 등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고기, 생선, 빵 탄 것에도 발암물질이 있는 것과 같다). 침술의 경우도 강자극을 줄수록 교감신경 긴장·항진 현상이 심하므로 림프구가 감소돼 항암세포를 억제할 수가 있다. 이처럼 침ㆍ뜸 자극은 면역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나타나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뜸법들을 보면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것은 과립구를 증가시키고 림프구를 억제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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