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의학과 동양의학의 비교연구(3)

아세틸콜린 분비 기능 정상화

체침·신체뜸 등은 도파민·아드레날린 과잉 분비에 의한 일부 진통겴㎨癬염?실제 교감신경 크게 항진시켜 위험성 커
침술의 진통 효과가 엔도르핀이 아니라면 그것은 도파민, 아드레날린의 분비 때문이다. 체침, 뜸, 마사지 등의 자극을 주면 정신이 바짝 들고, 긴장된다. 이때가 도파민이 분비되는 때이며, 계속 과잉 분비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맥박수 등이 증가한다. 이 도파민·아드레날린의 일부가 진통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과잉 분비시킬 경우 교감신경의 긴장, 항진으로 음양맥진이 크게 악화되므로 질병도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치료는 되지 않고 일시적인 증상 완화일 뿐이다.

체침, 신체뜸, 마사지 등의 자극은 결국 질병악화만 시킨다
지금까지의 침술의 효과기전이 전혀 밝혀지지 않아 엔도르핀설, 신비주의, 위약효과설 등이 등장했으나 이번 실험을 통해 체침, 신체 직접뜸 등은 교감신경의 긴장, 항진이 분명해졌다.
그렇다면 체침이나 신체뜸, 마사지 등은 음양맥진을 악화 시키므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인체 질병의 90% 이상이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나타나는데 동양의학은 90% 이상 교감신경을 항진시킬 수 있다면 대단히 위험한 의학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침술의 위험성 기전을 몰랐을 때는 침ㆍ뜸 시술, 마사지 등을 많이 실시해 왔으나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시키는 기전이 입증, 확인됐으므로 동양의학을 주의해야 하고, 시술자나 환자들은 동양의학의 이용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서금요법의 자극 - 부교감신경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
모세혈관 확장, 조절 - 모든 질병예방, 악화방지, 회복효과
T봉(T침, 가는 침, 호침, 장침, 신체뜸, 마사지 모두 동일한 반응이 나타난다)으로 합곡에 자극을 주었을 때, 맥박수의 증가와 혈압상승 등이 나타나는 것은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다. 이때 서금요법의 D2에 자극을 하면 맥박수와 음양맥상이 조절되는 반응이 나타난다.
똑같은 손이라도 체침의 영역과 서금요법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반응에는 차이가 있다.
족삼리에 T봉을 붙이면 역시 맥박이 증가한다. 이때 서금요법의 E39에 T봉을 붙이면 맥박수와 음양맥상이 조절되는 반응이 나타난다. 신체 어느 부위든지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지만 서금요법에서는 진정, 조절이 되고 특히 음양맥상이 조절된다.
서금요법에서의 자극이 진정, 혈관조절 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변연계 → 시상 → 시상하부 → 자율신경 → 부교감신경말단 부위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작용시켜서 혈압 저하(조절), 모세혈관 확장, 심장·뇌압 저하, 내분비 분비, 소화효소 분비, 면역력 증가 등 모든 기능이 정상작용을 일으킨다. 서금요법은 효과기전이 분명하게 입증이 되고, 기전이 해명된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의 소아과 의사가 소아 천식, 두통, 위장장애, 설사, 변비, 알레르기 등을 수지침으로 시술했을 때 96% 이상 효과가 있었다고 해 소아과 의원에서 옵션으로 수지침을 시술하고 있다. 이처럼 서금요법의 효과성은 확실하고 확률이 높다.
서금요법에서 아세틸콜린을 분비시킨다는 것은 앞으로 뇌질환, 뇌혈관질환, 치매증 예방, 신경정신질환, 모든 성인병 등의 치료에도 대단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기타 각종 성인병(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병, 암, 당뇨병, 퇴행성질환, 내분비질환 등)들은 부교감신경 저하인 아세틸콜린의 부족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금요법으로 아세틸콜린을 분비시킨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세틸콜린에 의해 모세혈관이 확장돼야 뇌하수체에서도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경호르몬을 자극 촉진호르몬이 분비돼 내분비호르몬을 분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동양의학과 서금의학의 작용기전을 비교해보면 전혀 정반대의 작용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결론 - 동양의학(한약, 체침, 신체뜸 등) 위험 특별 주의
서금의학과 동양의학을 비교해 볼 때 지금까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현대의학적인 기전이 해명되고 있다. 자극을 주면 변연계 → 시상 → 시상하부에서 자율신경 조절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이어서 뇌하수체에서 신경호르몬, 자극호르몬이 분비되고 이어 내분비호르몬들이 분비되면서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면역력 등의 기능을 조절시킨다.
이러한 치료기전을 밝히고 동양의학을 실험해서 그 반응 결과를 판단할 수 있다. 체침이나 신체에 직접뜸을 떴을 때 또는 T봉으로 합곡 등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크게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시키는 결과로써 질병을 악화시키는 반응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면 서금요법의 D2나 각 기맥, 요혈의 자극은 항진된 맥박을 진정시키고 음양맥상이 좋아지는 것은 곧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조절하고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서금요법의 자극 효과기전이 밝혀지고 작용이 분명하여 질병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으나 동양의학이나 대체의학들은 자극기전이 해명됐어도 교감신경 항진, 긴장 반응이 확실하므로 질병치료 보다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침술의 신비성이란 그 작용기전과 효과 실험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실험 결과를 볼 때 체침의 약간의 진통 효과는 도파민, 아드레날린의 작용일 뿐이다. 한약, 체침, 신체의 직접뜸, 간접뜸, 기치료, 마사지 등은 인체에 사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금요법 시술시에 동양의학을 주의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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