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의한 면역기능 저하

'손톱 끝부위 자극, 사혈요법' 임파구 비율 변화 조사

핫토리 요시타가 박사   
▲ 핫토리 요시타가 박사 
  
1.연구주제
최근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기능 저하가 문제되고 있다. 장시간 노동과 정신피로를 장기간 신체가 받게 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돼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되고, 걸리더라도 잘 낫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신체에 쌓이면 신체에 어떤 것이 생길까. 수많은 저서 중에서 잘 알려진 아보토오루(安保徹)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백혈구를 차지하는 임파구 비율이 저하된다고 한다. 임파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간세포를 재빨리 공격하는 움직임이나, 항원에 대해 특이하게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는 움직임이 있고, 소위 면역의 주역이므로 임파구 비율의 저하는 면역기능의 저하에 관련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임파구 비율이 저하되는 것일까.
그것은 임파구가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그 중에서 임파구는 특히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편안한 상태에서는 부교감신경이 우위로 되고, 임파구의 비율이 올라간다. 한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교감신경이 우위로 돼 임파구 비율이 내려간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가 계속되면, 임파구 비율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번 연구는 ‘면역력을 향상시키자’라는 주제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고, 임파구 비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방법으로서 ‘후쿠타(福田)-아보(安保)이론’에서 소개하고 있는 ‘손가락 끝부분 자극과 사혈요법’에 주목했다.
이것은 신경선유(神經線維)가 모여있는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옆 부위를 압박하거나 침을 찔러서 피를 빼는 사혈요법에 의해 부교감신경이 우위로 되고,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올라간다.
이 요법에 대해서는 시판되는 서적에 소개됐다. 그러나, 시술법이나 시술기간 등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치료로 이 요법을 이용하는 것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껴 시술방법, 시술기간 등 문헌을 참고해 상세하게 설정, 손톱 옆 부위와 사혈요법을 사용해, 임파구 비율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검정해 봤다.
  
<실험 1>
건강한 성인이 ‘손톱 끝부위 자극과 사혈요법’으로 임파구 비율이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는지 조사한다.
1)대상과 실험방법
피험자 : 중화의료전문학교생 10명(20대부터 40대까지 건강한 성인)
사용기구 : 채혈용 기구, 멀티란셋트 S
2)실험방법
피험자 5명을 채혈, 백혈구에 점유하는 임파구 비율을 조사한다. 그리고 실험을 시작해 2주간에 걸쳐서 ‘손톱 부위 자극과 사혈요법’을 실시했다. 2주 후 다시 채혈, 임파구 비율을 조사한다. 이와같이 진행했다. (그림 1)
게다가 비교대상으로서 시술하지 않는 컨트롤(조절)군(群)도 5명 준비해 똑같이 임파구 비율을 조사했다. <표1 실험1>
시술기간 중에 실시한 ‘손톱 부위 자극과 사혈요법’은 다음과 같다. 손톱 부위 자극 방법은 손끝 옆 부위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조금 아플 정도의 강도로 10초간 압박한다(사진1), 이와같은 방법으로 하루 1번, 시술기간 2주간 매일 실시했다.(사진1) 또 시술하는 손가락은 양손이었으나 4번째 손가락은 실시하지 않았다. 이것은 제4지를 자극하면 부교감신경 우위가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사혈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의 정혈 부위(참고1)에 채혈용 기구 멀티란셋트 S로 찔러서 사혈하는 방법으로 시술기간 2주간 중 주 2회, 총 4회 시술했다.(사진2) 시술하는 손은 제4지를 제외한 모든 손가락에 했다.
게다가 통상 사혈은 삼릉침(三稜鍼) 으로 얕게 사혈하지만 가볍게 통증도 거의 없는 이유로 채혈용기구를 사용했다.
(참고1)사혈한 부위(경혈)
小商穴(폐경) 商陽穴(대장경)
中衝穴(심포경)
小澤穴(소장혈)
<사진2>멀티란셋트를 사용한 사혈
3)결과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컨트롤군(群)인데 백혈구에 점하는 임파구의 비율이 평균 37.62%였지만 2주 후에 35.38%로 됐다. 이것은 1회째 채혈시 임파구 비율을 100%로 하면 2주 후의 2회째 채혈시에는 94.05%로 내렸다는 것이다.
한편, 시술군에서는 28.44%부터 26.8%였다. 이것은 1회째 채혈시 임파구 비율을 100%로 하면 2주 후에는 94.23%로 내렸다는 것이다.(그림 3)
이번 실험에서는 임파구 비율 이외에도 총백혈구 수, 과립구 비율, 단구 비율, 임파구 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는 <표1>에 표시한다.

4)고찰
이번 실험에서 컨트롤군, 시술군 모두 임파구 비율은 약간 저하됐다. 실험기간 중 큰 스트레스나 생활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임파구 비율이 저하한 원인은 천기(天氣)와 기압이라는 요인에 의한 것이고 건강한 범위 내에서의 오차라고 생각했다.
이 실험에서 시술군의 임파구 비율이 올라가지 않은 원인으로는 다음 2가지를 생각했다.
①피험자가 건강한 상태에서 임파구 비율도 정상치였다.
②손톱 부위 자극이나 사혈로 임파구 비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이 중에서 ⓛ번 ‘피험자가 건강한 상태에서 임파구 비율도 정상치였다’라는 원인에 의해 임파구 비율이 피험자 전원, 기준치 범위(18~50%)내이고, 또 특별히 큰 스트레스나 고민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신체에 의해 그 이상의 임파구 비율이 올라가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런 준칙이 옳다면 스트레스 등에 의한 이상 임파구 비율이 내려간 피검자에게 시술하면 임파구 비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확실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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