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14일 용인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4 용인 르네상스 자원봉사 김장대첩'(이하 2024 김장대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4 김장대첩'은 자원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용인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서울의과학연구소 임직원들이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임직원들은 기부금 조성을 위해 90일 동안 걸음 수를 누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배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서울의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도 잊은 채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호브(HOVE)' 운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진로 탐색 교육', 치매 노인을 위한 '핸드폰 가방 만들기'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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