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국제성모병원-인천교통공사, 성탄트리 불 밝혀

ESG 경영 일환…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 되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요 역사에 성탄트리를 선보였다.

병원 측은 지역 내 나눔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양 기관이 인천 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검암역, 가정역에 성탄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탄트리는 내년 2월까지 신년 맞이 문구와 함께 환하게 밝혀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본 시민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된 것을 실감하게 된다", "연말 분위기도 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환하게 빛나는 트리가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성모병원은 서구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책임지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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