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구, 전국 보드람치킨 점주에 채용 서비스 제공

보드람씨앤알과 MOU… AI·데이터 활용 빠른 매칭 특징

니더 '급구'가 보드람치킨 전국 가맹점에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 중인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는 외식 프랜차이즈 보드람치킨을 운영 중인 보드람씨앤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보드람치킨 점주들에게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급구는 구인 공고를 등록하는 게시판 형태의 기존 서비스와 달리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고 등록부터 맞춤 인재 추천, 구직자 경력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빠른 매칭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추천받은 인재에 선지원 제안도 가능하며 그밖에 채용이 확정된 근무자와 앱 내 채팅을 통한 소통도 가능하다.

더불어 근태 관리, 근로 계약, 급여 송금, 회원 평가까지 제공하는 등 채용의 모든 과정에 대한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의 잦은 결원 발생 문제의 빠른 해결을 돕고, 구직자의 경우에도 단기간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200여개 보드람치킨 매장을 운영 중인 보드람씨앤알 관계자는 "보드람치킨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급구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급구 서비스가 점주들의 채용 고민 해결뿐 아니라 유연한 매장 운영을 위한 채용 이후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까지 도와 프랜차이즈 가맹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필요한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확대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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