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아세안 권역까지 접수했다.
달바는 아세안 권역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71%나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선크림' 등 달바의 대표 제품이 두각을 나타낸 것이 성과의 요인이다.
특히 올해 8월 누적매출이 882% 증가하며 고속 성장 중인 베트남에서는, 쇼피 9.9 메가 행사 기간 동안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킨케어 전체 TOP3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 또한 8월 누적매출이 548% 성장했으며, 이에 힘입어 신규 국가인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매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달바 아세안팀 조원호 팀장은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베트남 마켓에서 2022년부터 시장을 선점해 꾸준히 확장해온 결과"라고 이번 실적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직접 마케팅·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략과 베트남 유통 플랫폼인 하사키 입점을 통해 만들어낸 순수 매출 성장이라 더 뜻 깊다"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1위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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