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건기식 원료개발 실습 위주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식약처와 공동 개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9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9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은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실습에 초점을 두고 업계 종사자들의 기능성원료 인정 심사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와 공동으로 교육을 개최해 제출되는 심사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제출자료 작성법 및 보완사례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의 이해 △기능성 원료 등록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 실습 등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건강기능식품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8회에 걸쳐 총 460개사, 75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식품 실무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2028년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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