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4회째로 국내 최대 의료기기전시회로서 총 3만6027㎡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용현 보건복지가족부 국장, 이희성 식약청 국장을 위시해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형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 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 원장, 박연준 의학신문사 회장, 문창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성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KIMES 2008 전시회는 국내업체 545개사를 비롯,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해외 국가관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석한 사상 최대의 규모를 자랑했다.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고려해 아이템별로 나눠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대서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에는 진단 및 병원 설비관으로 구분해 분야별로 전시했다. 특히 전시 품목 중 헬스케어 제품 및 재활기기 품목,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용품들은 매년 매출의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각 사별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전시회 기간 중 내국인 6만여명과 70개국에서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 및 8500억원의 내수효과와 2만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