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전 장관 금연운동 앞장서 감사패 받아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보사부 장관은 4일 금연운동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맞아 금연운동에 적극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문 전 장관은 1989년 담뱃갑에 최초로 경고 문구를 삽입했으며, 세계의사회에서 활동하면서 금연운동에 적극 기여한 바 있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특히 오는 10월 15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세계의사회 서울총회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금연운동에 관한 세미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세계 정치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에 나서는 동시에 결의문을 채택하고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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