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8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약사회관에서 분당차병원, 일산차병원과 건강검진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병원은 보건복지부 시행 의료기관 인증 획득과 우수내시경 인증을 받은 검진 기관으로, 약 400평 규모의 검진 공간에서 전문의가 검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판독하며, 유소견 발견 시 신속한 연계 치료가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달 회장은 "백세시대가 도래한 만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일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어 건강검진은 꼭 필요한 사항이지만, 비용적인 부담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회원 여러분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이번 협약이 우리 회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일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속 회원 본인과 그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진료에 필요한 제반 자료를 지원하며, 차병원 측에서는 회원이 요청한 개인종합 건강검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 검진 비용에 대해서는 검사 항목이나 내용에 따라 최대 54%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부담 없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과 연제덕, 한일권 부회장, 정기성 회원권익위원장, 분당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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