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단장 선경)이 14일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과 연구개발 사업의 IP 연계 및 우수특허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사업 기획 ▲선정‧평가 ▲연구 수행 ▲성과 관리 등 R&D 전 주기에 걸쳐 특허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창출된 성과가 혁신적 특허로 연결돼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의 활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 사업 전 주기적 특허 조사‧분석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사업 관련 각종 특허정보 DB 제공 ▲양질의 특허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우수특허 확산을 위한 인력 상호교류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선경 단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의료 난제 해결과 실패에 도전하는 임무 중심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침해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는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MOU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 혁신적인 국가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보건안보 확립과 고령화‧인구절벽 등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