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로봇수술센터 10주년 기념식 개최

"단일 유닛 운영 병원 중 최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24일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로봇수술센터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 10년간 과별 로봇수술 실적을 공유하고, 로봇수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북삼성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다빈치 Xi 로봇으로, 갑상선암, 담낭, 유방암, 부인암, 자궁질환,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운영을 시작했지만, 총 3000여 건의 실적을 기록해 단일 유닛을 운영하는 병원 중 가장 많은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강북삼성병원 주관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 변화 흐름에 맞춰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 및 시행하는 등 질적인 성장을 통해 지속적 발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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