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ICN과 '변화를 위한 리더십'교육프로그램 진행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와 국제간호협회(ICN)이 공동주관하는 '변화를 위한 리더십(LFC)' 세 번째 교육프로그램이 8일부터 12일(워크숍Ⅰ)과 내년 1월 6일부터 10일(워크숍Ⅱ)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LFC'는 간호사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건의료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ICN이 지난 1996년 개발했으며, 전 세계 7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2023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Ⅰ에서는 리더의 역할‧글로벌 보건현황 등을 주제로 신성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간협 차지영 국제위원장‧이순영 국제위원‧오미숙 국제위원‧동서간호대 박정하 교수‧세브란스병원 김경선 진료협력팀장‧국회 이윤정 보좌관 등도 강연자로 참여한다.

탁영란 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보건의료 이슈 및 지속가능개발 목표‧조직 문화와 풍토‧건강한 근무환경 만들기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전문 간호인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ICN LFC 제3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리는 내년 1월 10일에는 ICN LFC 이수증과 ICN LFC핀이 수여되며, 이수자에게는 LFC 강사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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