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K-의료관광 활성화에 '주력'

40여개국 인플루언서 초청 '2024 메디컨 페스티발' 성황리 개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K-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한국의료관광의 중심 강남역 비앤빛안과에서 창립 첫 행사로 '2024 메디컨 페스티발(Medico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ism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KMTPA /회장 김진국)는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격히 늘고 있는 의료관광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KMTPA가 주최하고 메디비전(주), (주)엑스프리베, 이카이스(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분야의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태국, 미얀마, 잠비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이라크, 카타르, 콩고, 라오스 등의 주한 외국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과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오스트리아, 러시아, 몽골, 태국, 터키 등 40여개국 인플루언서들이 초청되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초대 회장인 비앤빛안과 대표원장인 김진국 회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MTPA는 김진국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회원사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닥터킨베인 피부과, 미니쉬치과, 모제림성형외과 등을 비롯한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모발, 한의원 등 각 분야의 전문병원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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