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4주기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도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 ▲일반검진분야 최우수 등급 획득 ▲영유아·구강·대장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분야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건강검진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검진기관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검진건수 50건 이상의 검진 기관인 전국 1만3203곳의 기관에 대해 일반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등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영도병원 정도현 병원장은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우선의 노력이 건강검진인 만큼 검진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국가검진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일반검진 이외에도 2015년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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