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헬즈, 웰스바이오와 ODM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중앙 왼쪽부터) 웰스바이오㈜ 최영호 대표이사, ㈜아헬즈 김준연 대표이사

아헬즈(대표 김준연)은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ODM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제품들을 아헬즈 브랜드로 판매하고 그동안 쌓아온 유통 노하우와 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성매개감염병 12종 진단키트인 "ACCULEAD STD-12 detection kit"의 국내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단계적 진출을 목표로 하여 기존 진단키트 제품뿐 아니라 신규 연구개발품의 사업화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헬즈 김준연 대표는 "이번 웰스바이오와의 사업협력으로 아헬즈 브랜드의 체외진단 제품들을 국내외에 선보이게 되어 더욱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헬즈는 유망한 제품들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CL그룹의 의료유통전문 관계사 아헬즈는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일본에까지 해외사업을 확대 중이며 해외 의료서비스 및 유통 협력과 함께 현지투자를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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