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

해운대백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5월 31일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6개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 종합병원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은 93.52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90.71점보다 높은 점수로 신생아중환자 치료가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종합병원) ▲중증도형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8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해운대백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은 100점 만점을 획득해 진료 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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