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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인드 피부과 신은재 대표 원장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바야흐로 '취존(취향존중)' 시대다. 문신 역시 나만의 개성표현의 수단과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여겨지며 패션 타투, 반영구 시술을 하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문신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취업이나 결혼으로 인해 문신제거를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문신을 한 사람의 50% 이상 문신 제거를 원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취업, 결혼 등의 사회적 제약이 38%로 가장 많았고 타인의 불쾌한 시선이 33%로 뒤를 이었다. 최근 SNS에서는 '노타투존'이 화두가 될 정도로 문신은 아직도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마인드 피부과 신은재 대표 원장은 "문신은 피부 깊은 곳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한 염료의 종류나 색깔, 시술 깊이에 따라 문신 제거가 더욱 어렵고 까다롭다. 무엇보다 문신 제거시 피부 손상을 얼마나 최소화 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문신 주변의 정상 피부조직의 손상과 통증은 줄이고 선택적으로 색소 파괴가 가능한 피코초 색소레이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문신 제거 장비 중 블루코어컴퍼니의 피코어(Picore)는 기존 나노초 단위 레이저보다 1,000배 빠른 피코초 단위의 엔디야그레이저로 450 피코세컨드(1조분의 1초 단위)의 매우 짧은 파장의 레이저 에너지를 여러 차례 걸쳐 조사해 색소 세포를 서서히 파괴시켜 잘게 부수는 원리를 이용한다. 파괴된 색소는 피부의 대식세포에 흡수되어 혈관과 림프관 등을 통해 분해 또는 배출되어 빠르고 강력한 색소 파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피코어(Picore)는 3개의 챔버를 이용한 '트리플 악셀 에너지 점프 테크놀로지'로 3단계에 걸쳐 출력을 증폭할 수 있어 1.8GW의 높은 피크파워와 매우 짧은 450 피코세컨드 펄스에도 800mJ의 강력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DOE, MLA 두 가지 핸드피스를 조합한 피코어만의 시술 블루에프엑스는 표피층의 색소병변을 미세하게 파괴하여 분해시킬 뿐만 아니라 진피층에 미세한 공간을 형성하여 빠른 피부 회복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은재 원장은 "피코어는 빠른 에너지 전달로 문신 주변 조직의 불필요한 피부 손상 없이 색소만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시술 후 다운타임이 짧아 부담없이 문신을 제거할 수 있다. 문신 제거는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검증된 장비가 있는지, 의료진이 다양한 문신을 제거한 경험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본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