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4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HS 2024)'에서 발표된 100여 편의 연구 중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상민 교수는 '이중 가동형 비구컵을 이용한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금속 이온 농도 변화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연구에서 인공관절 분야 주요 이슈 중 하나인 금속의 마찰과 부식에 의한 혈중 금속 이온 농도 상승 여부를 이중 가동형 인공관절을 통해 규명해 냈으며, 학회는 이를 높게 평가했다.

김상민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한 많은 연구 시행하면서 국내 인공관절 수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전 세계 인공관절 분야의 주요한 연구 성과인 동시에, 미래 인공관절 개발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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