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소외계층 소녀 위해 '에브리모닝키트'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억 상당 페미닌 클린저 전달

질경이가 소외계층 소녀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에브리모닝키트' 3만개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초록우산 김선희 팀장, 신정원 본부장, 황영기 회장, 질경이 최원석 회장, 박상미 상무, 장유이 팀장

국내 대표 펨테크기업 질경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억원 상당의 질경이 에브리모닝키트 3만개를 기부했다고 7일 전했다.

질경이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아고라 교육장에서 열린 '2024년 질경이 에브리모닝키트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사회배려계층 소녀들에게 질경이 에브리모닝키트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질경이 최원석 회장, 박상미 영업총괄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신정원 본부장이 참석했다.

질경이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만 4세부터 사용 가능한 에브리모닝키트로, 17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을 받은 자연유래 성분 페미닌 클린저다.

질경이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창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여성가족부 산하 건강한 여성재단에 후원금 전달, 동티모르 의료 봉사단에 제품 후원, 한국미혼모 가족협회를 위한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회장은 "열정은 성공의 열쇠지만, 나눔과 희생은 성공의 완성이라는 워렌 버핏의 명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희의 노력이 닿는 한 최대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감 있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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