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침협회(회장 김종관)는 중국 이혈시장과 교류를 위해, 지난 4월 20~22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2024국제이혈진치연토회(2024国际耳穴诊治研讨会)라는 이혈진단에 대한 연구 학술회의에 초청받아 한국의 이현병리를 알렸다.
이 학술회의에서 김영숙 대표가 귀 현상을 보고 병리적 판독을 하는 이현병리라는 개념을 발표,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 청도 이혈당(회장 자오카이(赵凯))이 주최한 이 학술회의는 이혈 진단과 치료 기술의 국내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이혈 치료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침 전문가들의 학문적 사고와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도이혈당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돼 중국뿐만 아니라 이침 및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들이 다수 초청됐다.
이 학술회의에 초청된 김영숙 대표는 이른바 K-이혈과 C-이혈이 함께 연계될 수 있는 이혈문화교류에 적극 나서기 위해, 이 학술회의에서 한국의 임상경험을 기반한 이현병리 연구에 대해 40여분간 발표했다.
김영숙 대표는 국제이침협회의 노하우와 임상자료를 함께 나누는 것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현병리의 건실성을 말할 수 있게 되는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하며, 대중들에게도 건강생활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종관 국제이침협회·국제이현협회 협회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이혈 전문가들이 모인 이혈문화교류와 심포지엄의 장이었다. 이러한 학술회의에 참여해 국제이침협회만의 이현병리 연구경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진행될 국내외 1000여개의 이혈 행사에서 깊고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준비가 돼 있으며 한국의 이혈 연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자신한다. 이 학술회의를 비롯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의 이혈 위상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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