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김장훈 교수, 뇌혈관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37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장훈 교수는 뇌동맥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의 치료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모델을 개발한 '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컴퓨터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특징 예측 인자 식별을 위한 다기관 대규모 코호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장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뇌공학과 학생들과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향후 뇌동맥류 치료에서 치료 결과 예측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