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병원, 대통령 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국민훈장 5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10명 등 보건 의료인 대상 총 250명 수상해

(왼쪽)김영후 센터장, 김은정 과장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센터장과 마취통증의학과 김은정 과장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먼저 김영후 인공관절센터장은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는 공공종합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 10년 가까이 근무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고 국제학술지(SCI급) 200여편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김은정 과장은 공공의료 대응역량 강화와 전문 응급의료 체계 수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 날 슬로건인 '나의 건강, 나의 권리'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및 근정훈장 5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10명 등 보건 의료인 총 25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남병원 김영후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토론토 대학 부속 토론토웨스턴 병원 및 소아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시카고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하버드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인공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 전임의, 미국 남가주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텍사스 테크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인공관절센터 소장을 거쳐 현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또 동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은정 과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와 전임의,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전임의,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연구 촉탁의를 거쳐 현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과장과 수술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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