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고글 수요 증가… "성능·농도·품질 등 확인 중요"

케미 스포츠고글렌즈 참고 이미지

하절기를 맞아 야외 활동 시간이 점차 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더 뜨겁고 강해진 태양 광선에 대비, 외출시에는 눈과 피부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 이를 무시했다가 눈과 피부 손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야외 스포츠 활동이 일상화된 요즘에는 스포츠고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피부보호용 선크림을 챙기듯, 눈 보호용 아웃도어 안경도 야외 필수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등산, 사이클, 골프, 테니스 등 격한 운동 시에 착용하기에 자기 얼굴에 맞게 밀착-고정돼 활동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 케미렌즈는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 스포츠고글 전용 렌즈는 얼굴 곡선 구조에 맞춰 안면각이 크고 커브가 높은 스포츠고글 안경에 적합한 설계의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안경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변색렌즈는 제2의 선글라스로 관심이 뜨겁다. 변색렌즈는 외부활동 시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기에 변색 후 농도는 어느 정도까지 변색이 되는지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인 안경사의 도움을 받아 변색렌즈 수명을 좌우하는 코팅 성능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한 코팅 성능과 변색 기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아웃도어 안경은 기능의 다양성과 기능의 품질, 성능 대비 가격 효율성 등을 신중하게 살펴본 후에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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