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본격 개발

융복합 1호는 프롬바이오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

노바렉스가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노바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 신제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흡수 빠른 액상 콜라겐 앰플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지난 해 7월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 대상으로 승인된 노바렉스는 올해 3월 판매 개시를 허가 받음에 따라 3월 29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향후 2년간 일체형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5개를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정제, 캡슐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HACCP 인증을 받은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은 뚜껑에 담고, HACCP 인증을 받은 유형인 혼합 음료, 인삼·홍삼 음료는 병에 담아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승인 및 개시에 발맞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프롬바이오와 함께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노바렉스는 다양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연간 6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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