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 폐질환 권위자 정원상 교수 부임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영입으로 수준 높은 폐질환 치료 기대

인천나은병원은 폐질환 치료 명의 정원상 교수가 부임, 지난 1일 진료 개시했다고 밝혔다.

정원상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UCSD(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교환교수 연수, 한양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학과장 및 주임 교수 과정을 거쳐 창원한마음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부임해 폐질환 치료에 전념해왔다.

또한, 한양대학교 대학평의회 의장, 교수평의회 의장,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부회장 역임 및 현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흉부외과교실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며 의료진 양성 교육 및 흉부질환 연구하고 있다.

정원상 교수는 약 45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의로 나은병원에서 흉부종양, 종격동 질환, 기흉, 내시경 수술, 흉부외상 및 손상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한다.

정원상 교수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한 숙련된 의료기술로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며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하헌영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상황 속 숙련된 실력을 갖춘 정원상 교수가 부임하게 되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겸비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인천나은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공모에서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북부 권역의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ㆍ조정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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