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치매 건강강좌 성료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2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4 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인천백병원 별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및 외국어 코디네이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 증상 및 치료와 예방' 강의와, '치매 환자의 영양관리', '뇌 건강 체조' 등의 순서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신경과 강일웅(신경과 전문의) 과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치매환자 수는 2030년 100만명, 2050년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건강검진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 치료를 통해 환자의 독립성을 연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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