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와 해외 화장품 판매장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부스 지원사업은 신흥국 대상 화장품 기업의 현지 시장성 확인을 위한 해외 홍보부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판매장 지원사업은 화장품 기업의 현지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전시·판매 등 현지 수출지원 거점 역할을 위한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관·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운영기업(화장품 전문 유통기업)과 참여기업(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팝업부스는 최소 7개사 이상, 판매장은 최소 15개사 이상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국가로는 팝업부스의 경우 4개국 주요 도시, 판매장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전략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지난 5년간('19년~'23년) 팝업부스 18개 도시, 판매장 8개 국가에서 운영됐다. 국내 화장품 기업 495개사가 참여해 수출계약 5995만불, 인허가 등록 2853건 등의 수출 성과를 내며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지원과 수출국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지원조건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진흥원 화장품산업지원팀 김글샘 연구원(043-713-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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