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화장품 "2024년에도 성장세 지속"

친환경 성분과 우수한 제품력 인기 비결… 톡톡 튀는 네이밍도 호평

피부고민에 집중한 뚜렷한 콘셉트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라벨영화장품 대표 제품들

라벨영화장품이 온라인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쇼킹마요네즈헤어팩, 쇼킹꿀광토너, 쇼킹대디크림 등 한번 들으면 뇌리에 박히는 특이한 제품명과 뚜렷한 콘셉트로 단시간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라벨영화장품은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소비자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 기획과 우수한 품질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2012년 론칭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라벨영은 2024년에도 라벨영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력으로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는 한편, 새로운 히트 상품을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라벨영은 특정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친숙하고 쉬운 상품 설명과 순한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력이 꾸준한 인기 비결이다. 이 과정에서 호랑이비누, 꼬꼬솝, 족욕에센스, 쇼킹두피샴푸바 등 수많은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

용기, 제형은 물론 네이밍이나 디자인도 일반적이지 않다. 기존 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셉트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는 것이 라벨영만의 차별화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전략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기에 충분했다.

라벨영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가진 마니아층을 구축해 히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끌고 가는 저력도 있다.

2016년 초에 출시된 트러블 케어를 위한 클렌징 솝인 '호랑이비누(쇼킹솝 카밍버전)'의 경우 누적 판매 268만개를 넘어선 히트 상품이다. 출시한 지 9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출시된 수면크림 '잘 때 꼭 바르는 크림'의 경우도 지속적으로 물량이 소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아이디어만이 이 성과를 만든 전부는 아니었다.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인 만큼 성분에 신경 쓴 전략 또한 주효했다.

라벨영은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라는 슬로건 아래에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안전하고 자극 없는 친환경 자연 성분을 엄선한 저자극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화학성분을 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건강한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는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구입 후 3개월 안에 고객 불만 발생 시 100% 교환 또는 환불을 실시하는 '쇼킹리콜제도'도 라벨영화장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라벨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와 후원에도 적극 나선다. 미혼모협회와 보육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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