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조형래 부원장, 한국프로야구 오프시즌 세미나 토론자 참여

한국프로야구 팀닥터·필드닥터협의회(회장  박진영, 총무이사 조형래)는 지난 13일 충남대병원 관절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 오프시즌 메디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KBO 10개 구단의 팀닥터, 필드닥터, 구단 트레이너, KBO 의무위원등 총 37명이 참석해 각 구단별 부상 사례 발표와 경기 중 의무지원체계 점검, 비시즌 기간 동안의 선수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좋은삼선병원 조형래 부원장

협의회 총무이사인 좋은삼선병원 조형래 부원장은 롯데 자이언츠 팀닥터 자격으로 프로야구 타자에서 발생하는 복부 내복사 근육파열 사례를 발표했으며 발생 기전과 회복기간 단축을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팀닥터·필드닥터 협의회 박진영 회장은 "프로야구에서 선수의 부상 관리와 예방 교육은 선수의 경기력과 팀전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각 팀의 팀닥터, 필드닥터, 트레이너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해 체계적인 메뉴얼을 작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팀닥터·필드닥터 협의회는 2018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KBO 각 구단의 팀닥터, 필드닥터, 트레이너들이 매년 비시즌 기간중 세미나와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 관리과 현장 의무지원 체계의 발전적인 방법에 대해 의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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