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과 함께 100여명 진료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하 심평원 대구지원)과 함께 한 이날 무료진료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신청 접수받아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안과, 진료 및 투약을 병행하여 외국인 근료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복기 의료봉사단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무료진료에 참석해주신 봉사단원과 심평원대구지원 그리고 의대학생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 중 의료기관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진료가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료팀은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봉사단장, 박원규 부회장, 전언주 학술이사를 비롯하여 신태원(신내과의원)회원, 노형균 회원, 표동철(제일연합정형외과의원)회원, 박은찬(분홍빛산부인과의원)회원, 윤경철(대구의료원안과)회원, 심평원 대구지원 윤중환 과장, 김원희 심사평가2부 부장, 여행은 심사평가1부 팀장, 권윤정 고객지원부 팀장, 김효은 과장, 이주연 과장, 백향미 과장, 서정욱 대리, 임향민 주임, 의대학생봉사단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