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 '브리더블 비비크림' 신규 색상 2종 출시

'피치 펩타이드 립밤' 이후 두 번째 제품… 발림성·보습성 강화

글로우 '브리더블 비비크림' 3종. 이번에 신규 컬러 2종을 추가했다.

뷰티 브랜드 글로우(glow)가 신제품 '브리더블 비비크림'의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 론칭한 글로우는 글로벌 뷰티 기업 출신 이현지 대표와 11만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래퍼로 활동한 이세린 이사가 공동 창업한 브랜드다. 출시 1년도 안 돼 영국, 일본, 독일, 대만 등 7개국에 수출하며 K-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브리더블 비비크림은 한국에서는 물론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바이럴 되면서 다양한 색상에 대한 고객 요청이 많아져 이번에 신규 색상을 추가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규 색상은 순백색의 '화이트비비'와 뉴트럴 톤의 갈색을 띤 '브라운비비' 두 가지다. 화이트비비는 단독으로 사용 시 고급스러운 윤광을 부여하며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또 브라운비비는 기존 베이스에 섞어 크림 쉐딩으로 활용하거나 너무 밝아서 쓰기 어려웠던 베이스에 섞어 톤을 조절할 수 있게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새로 출시된 비비 2종도 기존 비비크림과 동일하게 녹차수 베이스에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을 유지해 들뜸이나 끼임 없이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현지 대표는 "브리더블 비비크림 신규 색상은 적은 수의 색상으로도 최대한 많은 피부색의 고객층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섞어 쓰기 좋은' 제형과 컬러로 고안된 제품"이라면서 "기존 비비크림과 함께 글로우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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