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올해 특허 등록·출원 8건"

2023 R&D 성과 공개… 화장품학회 학술대회 첫 포스터 게재
모기업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 긍정적 시너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23 연구개발 주요성과를 공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체 연구개발센터인 R&D 본부에서 진행한 올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7일 공개했다. 올해는 '2023년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도 달성했다.

피부과학연구소와 연구지원파트로 구성된 고운세상코스메틱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전 브랜드의 제품 연구 개발과 신제형 제안과 제품 효능 및 효과에 대한 자체·외부 임상, 특허·인증 등은 물론 독자성분 기획·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모회사인 스위스 글로벌 원료 개발 기업인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 R&D팀과 연구 협업과 학술활동, 기능성 화장품 심사인증까지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 한 해 △특허 등록 5건 △특허 출원 3건 △독자성분 개발 17종 △자사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먼저 세분화돼가는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제형에 대한 연구, 독자성분 특허 등 총 8건의 특허 등록과 출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액상 소금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두피 및 모발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항산화 및 안색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피부 장벽 개선, 보습 및 혈중 비타민D 수치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등이 있다.

특히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19년 만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인 '비비드로우' 앰플 전 제품에 적용된 '빙하 바이옴'은 모회사인 세계적인 원료 회사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독자 성분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R&D본부가 2023년 특허 등록·출원한 성분들은 실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제품들에 적용돼 '두피랩 쿨솔트 3종 및 푼바키 협업 제품', '더 모이스처 배리어D라인' 등의 국내외 인기 제품이 탄생했다.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독자적인 성분 개발 연구도 지속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 한해 개발한 독자성분은 17종으로, 3000만 국민크림으로 알려진 '블랙 스네일' 라인 신제품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는 물론 향후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보일 신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우수한 R&D 역량을 인정받아 R&D 본부는 올해 최초로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첫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빙하 바이옴 효능 연구 △갈조류에서 업사이클링해 얻은 화학적 계면활성제 프리 유화 시스템 연구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는 제형에서의 역가 확인 등 원료 분과 1건과 제형 분과 2건까지 총 3건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박준우 R&D본부장은 "올 한 해 R&D 본부는 물론 모기업 미벨사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들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연구개발하는 데 집중하며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R&D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