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배 해썹인증원장, 노사 공동 인권보호 캠페인 실시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과 연승준 노동조합지부장이(오른쪽에서 두 번째,세 번째)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핫팩을 전달하며 성희롱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6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핫팩과 고충상담 안내문을 나눠주며 노사 공동 출근길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및 인권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인권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관 내 고충상담원과 고충처리절차 안내 등 필요한 지원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썹인증원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성희롱 방지·인권보호 기간으로 지정하고 △고위직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안돼요!' 캠페인 △직장 내 성희롱·인권침해 신고 집중기간 운영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개정한다.

한상배 원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관리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의식하지 못한 채 하는 언행이 상대방에게 성희롱과 인권침해가 될 수 있음을 새기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승준 노조 지부장은 "성희롱 방지 및 인권보호 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해썹인증원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왼쪽)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핫팩을 전달하며 성희롱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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