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2023년도 QI경진대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이 지난달 30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1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허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장 취임 후 QI경진대회는 처음인데, 축제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어 인상적이었고 QI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7병동, 중환자실,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총 4팀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약품 조제오류 감소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약제팀(발표 윤지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항암 환자 퇴원 약 설명 표준화를 통한 환자 만족도 개선활동'을 발표한 A7병동, 장려상은 '중환자실의 중심정맥관 관련 감염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생리기능검사 이해도 증진을 통한 예약 취소율 감소활동'을 발표한 중환자실과 진단검사의학팀이 차지했다.

공식 발표 후에는 재단 좋은문화병원 김재연 팀장이 QI활동 우수병원 사례발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가졌으며,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 시상(병리과, 12병동, A9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경품추첨도 함께 이뤄졌다.

좋은강안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각 부서별 주제를 선정하여 개선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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