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패키지가 '2023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3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8관왕을 달성한 데 이은 성과다.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심미성과 독창성은 물론 기능, 친환경 소재 등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콜마 종이스틱은 화장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는 팩스타상을 받았다. 모든 부품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갖췄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부문 홍삼진(동상), 식품 부문 리프레즈(팩스타상), 음료 부문 티로그(동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상을 받아 디자인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아름다움을 넘어 환경의 아름다움까지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포장재와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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