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서금요법 자원봉사활동 1000여명 참석 대성황

서울 불광지회 수지봉사회 '은평 효 한마당' 참가

서울 불광지회 수지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열린 은평 효 한마당 행사에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수지침 서금요법 체험을 받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서울 불광지회(지회장 박정호) '수지봉사단'이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은평구청'이 주최한 '은평 효 한마당' 행사에 초청돼 '시립 은평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금요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고 20여 개 자원봉사 부스 가운데 수지침 체험 부스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불광수지회 수지침사(인증, 이하 생략)들은 서금요법기구(금추봉·K-수지침·아큐빔Ⅲ·기마크봉S)로 자원봉사를 했다. 특히 손목 통증이 심했던 장모(70대·여) 어르신이 자원봉사자의 케어를 받고 통증이 완화되자 매우 기뻐했다. 

매주 응암복지관에서 봉사를 하는 이인순 수지침사는 "한쪽 팔이 다른 팔보다 두 배 이상 붓고 한여름에도 긴 소매만 입어야 했던 노모(70대·남) 어르신을 서금요법(아큐빔Ⅲ) 6개월여 케어했더니 이제는 거의 양쪽 팔의 굵기가 비슷해 졌다"면서 "수지침사로서 아큐빔Ⅲ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고 자랑을 했다.

이준현(수지회 봉사단 팀장) 수지침사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모든 봉사가 주춤했다. 이제부터 자원봉사 활동이 늘어날 것 같다"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김진숙·이인순·김윤애·유은하·윤미경 수지침사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서금요법 자원봉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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