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광주시청 및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사업 진행

▲지난 14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광주광역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에 나섰다.

KMI의 후원금 3000만원은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질환(혈우병, 고쉐병, 파브리병, 뮤코다당증)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광주광역시 문영훈 행정부시장, 손옥수 복지정책과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이태근 공헌사업총괄단장, 윤인근 광주검진센터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최영준 이사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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