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JW생활건강 '라보펫' 약국에 독점 유통

반려동물 영양제와 올인원 샴푸 등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JW생활건강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인 '라보펫' 제품을 총판사인 링크조이를 통해 공급받아 오프라인 약국에 독점 유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보펫은 라보라토리(Laboratory, 연구소)와 펫(Pet, 반려동물)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연구소를 의미한다. 라보펫이 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을 통해 약국에 입점하면서 반려동물 건강과 라보펫에 관심 있는 반려인은 약국에서 직접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유통되는 반려동물 영양제는 △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장 영양제), △라보펫 MSM(관절 영양제)이며, 강아지·고양이 공용 제품으로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 섭취할 수 있다. 

라보펫은 사람 식품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영양제에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적용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프리미엄 영양제로 특히 'TV 동물농장' 자문 수의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균형 잡힌 반려동물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장내 유익균 증가 및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한 장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MSM 영양제는 염증 완화 및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연골에 영양 공급 및 관절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강아지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건강까지도 보호자가 케어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시대에 맞춰 약국에서도 반려동물 영양제와 케어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반려동물 사업군을 확장하여 반려동물 600만 시대를 약국과 함께 준비하여 공동 시너지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전그룹은 다양한 펫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펫코팜(Pet-Co-Pharm)'을 런칭하여 약국에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고객과 약국을 잇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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